이케아가 한국에 들어와서 적어도 국내 가구업체들은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가격에 적당한 성능과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점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가성비 제품을 찾는 저같은 소비자에게는 엄청 유용한 장소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제가 최근에 구매한 이케아 가성비 제품을 몇 가지 간단하게 추천해보려 합니다.
이케아는 수도권 쪽에는 고양점과 광명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산 한 구석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나름 이케아가 가까운 쇼핑몰인 것이죠.
사실 이케아가 고양에 생기고도 저는 몇 년간 한번도 방문할 일이 없었는데요. 정작 제가 처음으로 이케아를 방문한 곳은 체코 프라하 이케아였습니다. 당시 프라하 한인민박을 하시는 사장님과 친분이 생겨서 이케아 가시는 길에 따라서 방문했던 기억이 나네요.
각설하고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상품을 올려드리겠습니다.
프루타 식품용기 - 5,900원
프루타 식품용기는 단 5,900원의 가격에 다양한 사이즈의 플라스틱 통을 구매할 수 있는 핫 아이템입니다. 일괄된 사이즈로 구매가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저희같이 적당히 주방을 운용하는 부부에게는 이정도 양에 이런 다양한 반찬통이 참 편리하네요.
프루타 식품용기는 무려 17개의 식품통이 들어가 있습니다. 17개의 통을 이 작은 사이즈로 뭉쳐논 것도 신기한데, 5,900원이란 가격이 대박이죠.
베바라 밀봉클립 - 1,000원
봉지형 용기에 담겨있는 식품이나 상품을 이용하게 되면 간절해지는 밀봉클립. 무려 30개가 들어있는 제품을 단돈 1,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단 수량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이거 하나 사놓으면 주방 운용하는데 아주 편리하죠. 이케아 가성비 제품으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베스티스 테이프클리너 - 1,000원
소위 말하는 찍찍이.
저희집 마루바닥의 머리카락들을 집어내는 소중한 녀석입니다. 기본적으로 1개를 사고난 뒤에는 여러개 들어있는 리필 심을 사서 사용하게 되는데, 그 가격도 저렴하고 퀄리티가 괜찮아서 이케아에서 많이 찾는 가성비제품입니다.
저희도 이번에 하나 샀네요. 가격 1,000원~
변기솔 - 1,000원
마지막 소개해드릴 제품은 변기솔입니다. 변기솔 1,000원인데, 이케아 뿐 아니라 다이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이죠. 하지만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많은 사람이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전체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이소 정도의 퀄리티보다는 훨씬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주로 디자인 쪽으로..) 이케아 제품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가의 가구 제품들은 이케아에서는 별로 구매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가구들도 가성비 제품 위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4개 제품들은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유명한 이케아 가성비 제품이에요. 온라인으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온라인 몰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아무래도 직접 방문할 수 있을 때 사놓는 게 좋은 제품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