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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건강과 질병

폐암 초기증상 및 예방법

by 디플리 2020. 7. 4.

폐암 초기증상 및 예방법

 

 

최근 장인어른께서 폐에 이상 소견을 받고 조직검사까지 받으셨습니다. 이전에 암 수술을 여러 차례 해왔기 때문에 이번엔 폐로 전이된 것 아닐까 가슴을 조렸던 기억인데요. 다행히 암은 아니셨습니다. 

 

일단 폐에 이상한 낌새가 보인다고 했을 때, 수차례 암수술을 겪어온 장인어른께서 유독 더 불안해 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암 중에서 사망률 1위가 바로 폐암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만큼 무섭고 치명적인 병이 바로 폐암이죠. 

 

 

 

 

 

폐는 누구나 알듯이 우리 몸에서 호흡과 관련된 일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호흡이 몇 초만 끊겨도 우리의 뇌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기 때문에 그야말로 절대 멈춰선 안되는 기관이 폐인 것입니다. 

 

폐는 기본적으로 재생이 거의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손상이 되면 지속적으로 환자는 불편과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폐암은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겠죠. 그래서 폐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매력적인가..? 저 담배가..?

 

폐암에 대해

폐암은 기본적으로 다른 기관의 암이 전이되어 걸리는 전이성 폐암과, 폐 자체에서 생기는 원발성 폐암으로 나뉘는데요. 그 이하 세부적으로 여러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폐암의 원인으로는 흡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요. 담배를 펴지 않더라도 간접흡연으로도 충분히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나 암덩이가 큰 소세포암은 흡연자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보통 폐암은 초기증상이나 전조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암에 비해 초기 단계에서 발견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폐암 초기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면 의심을 하고 검진을 받아야합니다. 

 

 

목숨을 담보로 하는 것

 

폐암 초기증상

- 기침 : 폐암환자의 대부분은 잦은 기침을 하게 됩니다. 기침이 심해지고 피까지 나오게 된다면 폐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 호흡곤란 : 폐에 암세포가 생기면 당연히 호흡에 영향을 미칩니다.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지속됩니다.

- 체중감소 : 특별한 액션 없이 체중이 크게 줄어든다면, 건강의 이상신호입니다. 

- 목소리 변형 : 암세포가 성대 조절하는 신경에 닿게 되면 목소리도 변형됩니다.

- 가슴통증 : 가슴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침하거나 웃을 때 그 정도가 심하다면 필히 진단을 받아야합니다. 

- 기타증상...

 

 

위와 같은 증상이 알려진 폐암 초기증상이며,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치료가 지체된다면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엔 담배는 OUT이다.

 

폐암 예방법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흡연 중이라면 담배를 끊고, 비흡연자라도 담배연기는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아울러 대기가 좋지 않은 날에는 꼭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게 좋습니다.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함께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해야하는 것은 기본인데, 녹황색채소나 해조류는 베타카로틴이 폐에 좋지 않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흡연 경험이 있거나, 금연을 했어도 장기간 흡연자로 살아왔다면 지속적으로 검사를 받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폐를 위하여

 

 

폐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망률 1위의 암이라니 공포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최근에 경험을 통해서 더 어렵고 무섭게 다가오는 질병입니다. 

 

앞으로는 간접흡연도 최대한 피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울러 흡연자들의 의식수준도 높아져서 비흡연자의 생명을 위협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