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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건강과 질병

생리통 완화방법 살펴볼까요

by 디플리 2020. 9. 6.

 

생리통 완화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디플리입니다. 오늘의 건강정보는 생리통 완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인 생리통. 여성들은 청소년이 되면서 누구라도 2차 성징을 하게 되면 대략 한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하게 됩니다. 고귀한 생명을 낳을 수 있는 몸이 되는 건데요. 안타까운 건 그에 대한 댓가는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아주 많은 여성들이 생리 시기가 다가오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이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 고통은 거의 일생의 대부분을 여성과 함께 하게 되는 고통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가혹하고 어렵습니다. 사람에 따라 그 정도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성인 여성이 고통을 겪고 있고, 이 통증은 골반, 하반신, 가슴 통증 등 몸의 여러 부위에서 나타나게 되고, 감정적인 기복이나 식욕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통스럽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이러한 생리주기가 오히려 없어지면 더 불안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생리는 여성의 건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이 고통에 짓눌려 살 수는 없는 노릇이죠? 한번 이 생리통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생리통의 증상

먼저 생리통의 통증완화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증상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생리통은 dysmenorrhea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보통 월경 주기에 나타나는 골반통증을 말합니다. 이를 경험하는 여성의 비율은 50%가 넘어가는 수준으로 매우 흔한 증상이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가볍게 보고 넘기는 게 좋지는 않습니다.

 

심해질 경우 생리통은 골반이나 장기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더 큰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골반, 장기에 이상없이 나타나는 원발성 생리통이 있고, 골반과 장기에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속발성 생리통이 있습니다. 속발성의 경우 자궁 기형, 난소 낭종 등의 심각한 질병으로 연결되니 필히 치료가 필요합니다.

 

원발성 생리통의 경우 생리 몇 시간 전에 발생하여 골반뼈 위쪽이 쥐어짜는 느낌의 통증이 옵니다. 약 2~3일간 지속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산통과 비슷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속발성 생리통의 경우 생리 시작 약 한 주 전 부터 통증이 발생하고, 끝난 후에도 며칠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필히 병원을 찾아가야겠죠?

 

생리통 완화방법

마사지와 반신욕

원발성 생리통은 장기의 이상없이 진행되는 정상적인 생리통이기 때문에 아랫배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거나 지긋이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리 중에는 혈액순환 관련된 장애를 겪기가 쉽기 때문에 반신욕을 해주면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생리통에 좋은 음식 섭취

생리통을 완화해주는 음식으로는 쑥이 대표적입니다. 몸의 온도를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여성에게 특히 좋은 식물입니다. 또한 미역도 좋습니다. 미역은 피를 맑게해주고,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칼륨, 마그네슘이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생강차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합니다. 생강에는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고, 따뜻한 차는 몸의 온도를 높여 통증을 줄여줍니다. 아울러 수족냉증이 분들에게도 생강차를 추천합니다. 

이외에도 바나나, 석류, 땅콩, 우엉, 해조류 등은 대표적인 생리통 완화방법에 잘 통하는 식품들입니다. 전반적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몸의 온도를 높여주는 식품들이 여성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또한 생강차를 비롯 우엉차 역시 차로 마시면 풍부한 철분 영양소 때문에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

여성의 경우 극단적으로 운동량이 적은 사람이 꽤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 직접적이진 않을지라도 몸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생리주기나 생리통에 영향이 갈 수 있습니다. 생리통에 영향을 주는 혈액순환이나 체온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생리통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집에서 스테레칭 등을 꾸준히 함으로써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약물 이용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통증에 극심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동반한 정신질환까지 같이 생긴다면 약물로 통증을 완화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엔 반드시 병원을 통해서 진단을 받고 장기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받는 것이 좋으며, 상담을 통해 적정 복용량을 알고 지켜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불가피한 일정이 있을 때 피임약 등을 통해 생리주기를 조절함으로써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리통 완화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매달 반복되는 힘겨운 통증인 생리통. 그것에 대해서 미리 몸을 관리하고 생리통에 좋은 음식 등을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어느 정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정신적으로 힘들 정도의 통증이라면 충분히 준비하고 관리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번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