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벽증후군 증상
추벽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상은 무릎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뚝" 하는 소리가 무릎에서 자주 들리면서 통증까지 발생한다면 추벽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할 것입니다. 방치할 경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기 때문에 잘 대처하는 게 중요합니다.
추벽증후군이란?
추벽증후군은 대표적으로 前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 선수가 앓았던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벽이란 무릎의 슬개골쪽에 있는 슬관절의 상하부와 내측에 있는 슬관절낭의 막성 조직을 의미합니다. 쉽게 무릎 내에 얇은 막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추벽이라고 하는 것이죠.
추벽은 태아 때 발달하여 1년 내 거의 사라지게 되는데 일부는 남아서 성인이 되어도 무릎 속에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추벽으로 인한 통증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추벽증후군입니다. 보통 30% 정도 비율로 추벽이 성인이 될 때까지 남기 때문에 추벽증후군은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가장 많이 증상을 보이는 연령대는 20~30대의 비교적 젊은층입니다.
추벽증후군 원인
추벽이 무릎에 남아 있어도 반드시 추벽증후군에 시달리지는 않습니다. 무릎 부위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부상을 입는 경우 추벽이 두꺼워지는데, 이로 인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활동량이 증가했을 때 슬관절이 손상을 입으면서 발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추벽증후군 증상
대표적인 추벽증후군의 증상은 염발음이 난다는 것입니다. 염발음이란 지속적으로 무릎 관절을 가동할 때마다 "뚝, 뚝" 소리가 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추벽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두 번째 증상은 통증입니다. 무릎에 체중이 실리는 상태로 무릎을 구부리는 작업이나 행동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 통증을 방치할 경우 점점 더 심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염발음과 함께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내원해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증상은 합병증입니다. 무릎 통증과 염발음이 대표적인 추벽증후군의 증상인데, 조속히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여러 관절염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퇴행성 관절염이 있습니다.
추벽증후군 치료
추벽증후군은 단시간에 치료하기는 어렵지만 생활습관과 적절한 운동과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무릎의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무릎에 가해지는 무게와 가동이 추벽증후군을 심화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과 무리한 작업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무릎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작업도 중요합니다. 또한 무릎에 급작스런 충격이 가해지거나 큰 힘을 줘야하는 일도 미연에 방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는 물리치료와 함께 심한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과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