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가슴 아픈 대구 17세 소년의 사망 소식..

by 디플리 2020. 3. 19.

 

 

코로나가 세상을 휘몰아치고 있다. 이렇게까지 두려운 존재가 될 거라고 예상했던 사람이 몇이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전염력으로 전세계를 빠르게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

 

 

 

 

그와중에 우리나라의 확진자 발생률이 대폭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소식은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오늘 온라인 포털을 달구고 있는 대구 17세 고등학생의 사망소식.

 

근본적으로 가장 아픈 손가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마스크 구매. 그것을 위해 비를 맞으며 줄을 서다가 병이 더 커졌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우리도 부부 두명만 살고 있지만, 모두 생업에 종사 중인 양가의 나이든 부모를 위해 인터넷 마스크 대란부터, 공적 마스크가 풀리던 날 약국에 줄을 서는 등 적잖은 고생을 하는 중이어서 맘이 더 뭉클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추후 발생될 문제점으로 걱정했던 부분. 코로나 외 환자에게 돌아가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실재화 되었다는 점이 걱정을 사고 있다. 

 

실제 대구라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최전선에서 코로나 환자인가 아닌가로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그 결과로 안타까운 17세의 소년의 사망..

최종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코로나와 무관한 죽음이라고 할 수 있을까..ㅠ

 

 

rest in peace...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