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증상과 예방법
2019년 기준 B형간염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수가 40만명을 넘었다는 통계입니다. 그만큼 B형 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간 질환 중 하나입니다. B형간염의 무서운 점은 철저한 관리가 동반되지 않으면 합병증 및 다른 증상으로 발전한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서 B형간염 보균자라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B형간염 증상은 어떠하며, 예방법은 무엇인지 해부 해보겠습니다.
B형간염 증상과 원인
B형간염은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출생 중이나 신생아 시기에 산모로부터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외에도 보균자의 혈액이나 진물, 정액이나 질분비물, 타액 등에 존재하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통해서도 미미한 확률이지만 전염되게 됩니다.
B형간염 전염 경로
- 출산 또는 신생아시기에 산모로부터 감염
- 성 관계를 통해
- 혈액이나 진물, 타액을 통해
B형간염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환자가 인지하지 못 한 채로 다른 질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B형간염이 종국에는 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에 B형간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만성피로와 복통, 구역질, 설사, 식욕부진, 황달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증상이 발현되면 입원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알아차리기 힘들다는 것이 무서운 점입니다.
B형간염 증상
-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 다른 질병으로 발전한다(간암)
- 피로, 구토, 구역질, 황달 등의 증상
- 몸살이나 감기기운
B형간염 예방법
현재로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B형간염은 항체 보유 여부를 검사받고 항체가 없다면 6개월에 걸쳐 총 3차례 예방접종을 시행하게 됩니다. 산모가 B형 간염을 가지고 있다면 출생한 신생아는 바로 접종함으로써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만약 B형간염 보균자라면 다른 질병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는데 병원을 내원하여 의사의 처방을 따라야 합니다. 자신이 보균자이고 위에서 설명한 몸살이나 피로, 구토, 황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으로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자신을 통해 타인이 감염되지 않도록 평소 위생에 신경을 쓰고, 식기나 세면도구 등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