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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건강과 질병

공황장애 증상과 원인

by 디플리 2021. 1. 19.

 

공황장애 증상과 원인

우리가 비교적 많이 접하게 되는 정신증 증상에는 공황장애가 있습니다. 비록 공황장애라는 이름을 알진 못하더라도 방송이나 매체에서 그려지는 모습으로도 많이 접했을 겁니다. 

그만큼 공황장애는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고, 비교적 흔한 정신증 중 하나입니다.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급속도로 숨이 가빠오면서 과호흡 상태에 순식간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은 일반적으로 극도의 공포상태에 도달하게 나타나는 현상과도 비슷한데요. 상황이 전혀 공포스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공황장애 증상이랄 수 있습니다. 

 

 

 

극심한 공포, 불안 증상 나타남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별다른 요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제할 수 없는 극심한 공포, 불안 증상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래서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 DSM-5에서 분류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원인이 규명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극심한 스트레스가 오랜 기간 지속되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경우 공황장애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공황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가족력으로 부모님 등이 공황장애를 앓은 적이 있다면 높은 확률로 자녀도 공황장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주요인, 유전적 원인도 있어

공황장애는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점점 심화되며 발생 빈도 등이 빈번해지는 형태로 발전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정신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공황장애 초기에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정신의학과 등을 방문하여 전문가를 통해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공황장애는 특히나 많은 연예인들이 걸렸다고 방송에서도 고백하면서 더 친숙해졌는데요. 그만큼 연예인이란 직업이 남의 눈을 의식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란 걸 알 수가 있죠.

최근에도 에픽하이의 멤버 미쓰라진이 공황장애 증상으로 인해서 녹음실을 뛰쳐 나갔다는 내용이 기사화 되기도 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면서 정상적인 템포로 호흡을 할 수 없는 증상이 지속됩니다. 

 

많은 유명인이 고통받는 질환

상황과 상관없이 생명의 위협 등을 느끼기 때문에 당장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증상이 짧게는 5분에서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상태가 안 좋을 때는 주변에서 빠르게 119 등으로 연락을 해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지나간 후에는 회복이 되지만, 증상을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그 빈도가 점점 빈번해지고 심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알코올에 의존하거나, 무기력함을 느껴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황장애 증상이 있다면 바로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겠습니다. 또한 평소 가벼운 운동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찾아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또한 호흡을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황장애의 대표증상인 과호흡 상태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천천히 호흡을 연습하는 습관을 들여 호흡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