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키 물주기 주기와 방법
이사온 후로 스투키를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아서 키우고 있습니다. 식물을 크게 키워본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손이 별로 안 가는 스투키 같은 식물을 키우는 게 잘 맞는 거 같더라고요. 이따금씩 생각날 때만 관리해주면 충분히 오래가는 식물입니다.
스투키의 능력, 효능
[공기정화능력]
키우기가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투키는 여러가지 능력이 있는 식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스투키의 능력은 공기 정화능력입니다. 스투키는 굉장히 강력한 공기정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산세베리아라는 식물보다 3배나 더 높은 수준의 공기정화 능력이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자파 흡수]
스투키의 또 다른 효능으로는 전자파 흡수하는 능력입니다.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흡수함으로써 우리 건강이나 피로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이온 발생]
오염물질 제거와 신진대사 촉진에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발생시키는 능력이 있어 특히 야간에 좋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혈액순환이나 불면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스투키 물주는 주기
스투키는 특별히 물을 많이, 자주 줄 필요가 없는 식물입니다. 열에도 강하고 수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오랜기간 살아남을 수 있는 다육 식물로 키우기가 쉽죠.
물을 얼만큼 줘야한다는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한달에 한번, 혹은 두세달에 한번 주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요. 오히려 물을 많이 주게 될 경우 뿌리가 썩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을 긴급하게 주어야할 시기는 스투키 몸통이 푸석해지면서 탄탄함이 사라졌을 땐 빨리 물을 주어야할 때입니다. 줄기에 물을 저장해 놓는 스투키 특성상 탄성을 잃어버린 상태는 물이 부족하다는 걸 의미하죠.
스투키 물주는 방법
스투키에 물주는 방법은 간편하게 컵 등에 물을 담아서 살살 부어주면 됩니다. 스투키에 주는 물의 양은 한 번에 화분 크기의 4분의 1 정도를 준다고 생각하면 되고요. 너무 많지 않은 양을 부어주면 되겠습니다.
너무 급하게 물을 주면 물이 내려가기 전에 화분이 넘쳐서 담아둔 흙이 물과 함께 넘쳐버릴 수가 있습니다. 물을 천천히 내려가는 걸 확인하면서 주면 되겠습니다.
스투키 가격
스투키 가격은 판매하는 곳마다 천차만별입니다만, 온라인에서는 책상 위에 올라갈 만한 사이즈의 스투키 화분 하나가 만원 내외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감성적인 인테리어에 자주 쓰이는 식물이고 키우기도 쉬운만큼 혼자사는 사람이나 집을 꾸밀때 많이 사랑받고 있죠.
스투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쁘고 손쉽게 키울수 있는 효자 식물이 아닌가 싶어요. 화분이 전혀 없는 집이라면 스투키 키우는 것부터 한 번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